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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02 -삿포로 눈축제 여행기

스트레스리스맨 2018. 7. 24. 02:08

가족과 함께 삿포로 눈 축제 기간에 삿포로를 중심으로 홋카이도를 3박 4일로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 했네요


1일차
- 산 치토세 공항 도착
- OTS 렌터카 수령 (도요타 HR-V, 신차), 신년 얼리버드 특가로 3박에 20만원 안 줬습니다
- 로이튼 삿포로 호텔 도착 
- 로이튼 삿포로 호텔 앞 눈 축제장 관람
- Jacksonville 에서 햄버거로 늦은 점심 식사 (꽤 괜찮습니다. 현지인 보다 미국 분들이 더 많습니다)
- JR 타워 가정식 저녁 식사

2일차
- 삿포로 커뮤니티 돔에서 삿포로 눈축제 츠도메 행사 참가, 주차 불가하기 때문에 택시나 버스 이용하셔야 합니다
  . 굉장히 다양한 놀이기구가 돔 구장 내에 설치되어 있고 (암벽등반, 대형 무중력 미끄럼틀 등)
  . 행사장 바깥에 다양한 눈 조각들, 눈 썰매장 등 있습니다
- 오타루로 이동, 오타루 넘어가는 길에 터널이 하나 있는데 터널 넘어가면 설국입니다. 눈 어마하게 옵니다
- 오타루 아쿠아리움, 젠투 펭귄들 산책 시간이 있습니다. 펭귄들 진로 넘어가서 사람들 가까이로 와서 색다른 경험이에요
-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 그냥 중국 분들 쇼핑몰이고 몇몇 오르골은 신기하나 나머지는 껍데기만 재활용
- 삿포로 JR 타워로 돌아와 무슨 자연식 부페에서 저녁식사, 드럽게 맛없음

3일차
- 노보리베츠로 이동
-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에서 온천만 진행, 수영장에 저희밖에 없어서 슬라이드 등 불나게 탔습니다
- 지옥 온천 관람
-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온천 패키지로 타키모토칸 또는 앞에 작은 관광호텔에서 점심식사를 먹었는데.. 그냥 안먹느니만 못합니다. 주변 유명한 소바집이 있어서 가려고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 다시 삿포로로 이동
- 흔한 돈키호테 갔다가
- 요소라노 징키스칸에서 징키스칸, 라멘 샐러드, 진짜 맛있었습니다. 룸에서 먹는것도 좋았구요
- 모이와야마 전망대, 풍광은 좋은데 가격이..미리 할인 쿠폰등을 챙겨서 예매하시길
4일차
- 산치토세 공항 이동
- 검색대에서 한국 여자분 두분이서 늦었다고 저희 아이 밀치고 저희 검색대 위에 짐 다 바닥에 떨어뜨리고 가시네요 (최악의 경험)

로이튼 삿포로는 눈축제 장에서 가깝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닥 매력이 없습니다.
로이튼 삿포로의 자랑(?) 거리라고 할만한건 조식에서의 가이센동 이라고 봐야 하는데
회가 싱싱하지도 않고 매우 자랑 삼아 내놓는 벚꽃새우도 그닥 맛있지 않고 비린 편입니다
룸 컨디션도 그냥 저냥 보통 오래된 일본 호텔 수준이구요
얼음도 돈내고 사야 하고
주차장 진입로도 좁고
주변의 오쿠라나 다른 호텔에 투숙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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