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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량 구매를 위한 시승 기록

스트레스리스맨 2017. 4. 21. 11:41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패밀리카 + 출퇴근 용 차량을 구매하기로 하고 몇 가지 후보군을

설정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다.


정말 놀랄만큼 열심히 알아봐서 아래 표도 만들었었다.



애초에 위 브랜드들만 고려 대상은 아니었고 실용적 관점에서 현대/기아차를 고민해 보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

(쉐보레 말리부 등 신차 출시 전)


그렇지만 내가 가장 선호했던 소나타 터보 2.0 의 경우 집안에서 반대

(40대 이후에도 탈 수 있는 지속 가치가 있는 차가 필요하다는 이유)


집안에서 가장 선호하던 All New K7의 경우 영업점에 시승을 하러 찾아갔는데 

영업사원이 먼 발치서 혼자 전화만 하면서 시승 가능하냐는 질문을 무시하는 관계로..


시승했던 차들의 리스트와 장단점에 대해서 간단히 기록.


GLC (Mercedes-Benz) - 신형 E클 출시 전

장점

- 벤츠

- 디자인

- 안정적인 거동

- 생각보다 괜찮았던 실 출력

- 고급스러고 넓은 실내

- 시승차를 몰고 있다는 생각이 안드는 익숙함 (이게 벤츠의 힘이구나 싶은 느낌..)

단점

- 가격

- 이전세대 엔진 + 디젤 전용 (국내한정)

- 안전 옵션 전무하다시피 함 (BSD 제외) : 인디오더 필요

- 네비게이션


NX300h - Executive (Lexus)

장점

- 독특한 디자인

- 가격 (독3대장 대비)

- 국내 아틀란 네비 연동

- 통풍시트 짱짱

- 하이브리드 (연비, 저공해차량 혜택)

- 가죽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 (벤츠보다 나음)

- 이지 억세스 (타고 내릴때 시트/스티어링이 자동으로 이동)

단점

- 독특한 디자인

- 출력

- 롤링

- 소음 (정숙의 렉서스는 가솔린 전용 세단만인 듯)

- 안전옵션 전무


RX450h - Supreme (Lexus) ; 장점은 Executive 도 포함

장점

- 스핀들 그릴의 완성형

- 가죽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 (최고)

- 광활한 실내

- 이지 억세스

- HUD 연동되는 아틀란 네비

- 파노라마 선루프

- 뒷좌석 각도 및 위치 조절 (Executive 는 전동)

- 충분한 출력

- 통풍시트 짱짱

- 하이브리드 (연비, 저공해차량 혜택)

- 나름 억제된 롤링 (타 SUV대비- 세단과는 비교 불가)

단점

- 가격

- 광활한 차 크기

- 안전 옵션 전무

- 가솔린 엔진 전환 시 이질감이 큼

- 뒷 자리 트렁크 쪽에서 실내로 소음 유입


XC60 D5 AWD (Volvo)

장점

- 안전 옵션

- 승차 전 차량 내 환기 기능

- 가격

- 시트 (볼보는 시트)

단점

- 미칠듯한 진동

- 미칠듯한 소음 (포터 타는 느낌) 5기통 디젤의 불협화음? (4기통은 덜하다고..)

- 곧 풀체인지

- 뒷자리 좌석 폭이 좁음


XC90 T8 Inscription (Volvo)

장점

- 안전 옵션의 정점

- 시트

- 최신 플랫폼

- 공간

- 고급진 인테리어

- 3열 공간도 활용 가능

단점

- 가격

- 크기

- 크기가 저만한데 4기통 터보?

- 풀 터치 인포테인먼트 (위험하고 불편함)


Maxima (Nissan)

장점

- 가격

- VQ엔진 ㅎㄷㄷ

- 저중력 시트

- 운전석 공간의 착좌감 및 공간감 (콕핏에 앉은 느낌)

- 안전 옵션

- 유니크함

단점

- 호불호 디자인

- 브레이크 이슈

- 하체 소음 이슈 및 기타 QC 이슈들

- 좁은 실내

- 다이나믹 엔진 사운드가 디폴트, 해제 불가 (패밀리카로 부적격)

- 좁은 트렁크


Q50S (Infiniti)

장점

- 가격 (할인 ㅎㄷㄷ)

- 미친 출력

- 안전 옵션

단점

- 스펀지 같은 시트

- 감당 하기 어려운 출력과 그에 걸맞지 않는 가벼운 차체

- 크기

- 뒷좌석 시트 뒤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 좁은 트렁크

- 사람 미치게 만드는 허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KX (Lincoln)

장점

- 네가 뭘 원할지 몰라 다 넣었어 같은 옵션

- 미친 출력

- 뒷 좌석 시트 조절

- 댐핑 컨트롤

- 22Way 안마 의자

단점

- 미칠듯한 롤링

- 미칠듯한 연비

- 호불호가 너무나도 극명한 디자인

- 링컨에 이 돈을 써야 하나? 라는 자괴감

- 30km/h 이하에서 해제되는 반쪽짜리 ACC

- 직접 사다가 만들면 벤틀리 뺨쌰다구 때리는 부품값


BMW

- 아내가 그릴이 싫다고 하여 배제


A6 50TFSI(Audi) - 시승은 TDI로 진행

장점

- 디자인

- Fully Working 되는 ACC

- 시트

- 뒷좌석 6:4 폴딩

- 출력

- 콰트로

- HUD

- 수납되는 MMI

- 할인

- 20인치 타이어의 간지

- 정숙성

단점

- AS의 악명

- 2년남은 풀체인지

- 고급유 압박

- 연비

- 20인치 타이어의 불편함


기타

소나타 터보 2.0 - 시승 예약 자체가 안됨

K7 - 시승 까임

익스플로러 - 3열 접히는거 잘봤냐

GLE - 겉만 다 바꿔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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