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키보드] ABKO 무접점 키보드 K945P 텐키레스
스트레스리스맨
2017. 4. 20. 23:01
일터에서는 레오폴드 750R을 주력으로 쓰기로 한 상태로 잘 쓰고 있는 상태.
집에서 일할 때 필요한 키보드를 똑같은 모델로 화이트 주문했는데 재고 부족으로
취소가 되어 버려서 늘 호기심만 있던 앱코 무접점 키보드를 주문했다.
토프레 무접점은 이전에 쓰던 리얼포스나 회사 동료의 해피해킹 등으로 나름
많이 접해 봤는데 노푸 무접점은 처음이었고
게다가 이 모델처럼 화려한 RGB가 작렬하는 모델은 생전 처음이었다.
결론적으로는 대성공.
앱코 제품 뽑기운, 마감 이야기 등등이 많지만 나한테는 정말 좋은 키감이고
이 가격에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는 과분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이거 패키징이 지금까지 샀던 어떤 키보드보다 고급스럽다.
리얼포스는 워낙에 투박하다고 쳐도, 레오폴드 패키징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고급스러움이 철철 넘치는 패키징
상자 안에도 뽁뽁이 포장이 되어 있어서 걷어내면 플라스틱 커버로 덮힌
무전원 상태의 날 키보드가 나온다.
이건 또 이것대로 깔끔하니 이쁘다. 비키 스타일이라 일반 텐키레스 키보드보다 더 아담하고 꽉 차는 느낌이 좋다.
PBT 키캡인데 화이트라기 보다는 진한 아이보리에 가깝고 알루미늄 케이스도 고급스러움이 철철 넘친다. 왜케 철철 넘치지. 리얼 1/3 가격인데... 역시 중궈.
청소용 솔, 키 리무버, 키압 조절용 스프링 등 있을 건 다있다.
K945P와 935P를 구분짓는 단 하나, LED. LED 효과는 정말 예쁘다.
남들 다 하는 타건 영상도 하나 올려 본다.
ㅇㅇ